내년 예산안 합의 처리 무산…'607.9조' 민주당안 표결 강행할 듯

입력 2021-12-02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여야 간 합의 처리가 최종 무산됐다. 경항공모함 개발 예산과 손실보상 하한액 등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실상 표결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게 될 수순이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 본청에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막판 협상했으나 합의문 서명에 실패했다.

윤 원내대표는 "모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라고 밝혔고 김 원내대표는 "간단한 쟁점에 대해서 의사 교환이 있었는데 접근이 안 됐다"고 했다.

이에 내년도 예산안은 이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표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만큼 민주당 측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총지출 기준 607조9000억 원 규모로 정부 제출안(604조4000억 원) 대비 3조5000억 원 순증한 내용이다.

윤 원내대표는 "여야 간 합의가 안 된 부분에 대해 이견은 이견대로 본회의에서 주장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로 논의해온 내용을 모아서 수정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획재정부를 통해 예산안 시트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죽음의 조’ 넘고 브라질에 석패⋯일본, 모리야스 감독 유임 가닥 [북중미 월드컵]
  • 삼성, 충청에 140조 투자…HBM·OLED·배터리·AI 기판 키운다
  • 메타發 악재에 코스피 5% 급락하며 8000선 깨져…매도 사이드카 발동
  • 6월 소비자물가 3.2%↑…석유류 급등에 3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 단독 SKT, 'AI 데이터센터' 분사 착수⋯1000조 투자 첫발 뗐다
  • 반도체 호재 안 통하는 평택·이천…동탄 규제 풍선효과도 ‘글쎄’
  • 48조 외인 매도에 연금 리밸런싱까지…9000선 재탈환 막는 ‘수급 모래주머니’
  • 단독 한도부터 심사·사후관리까지⋯대출 전 과정 ‘구멍’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6,000
    • +2.12%
    • 이더리움
    • 2,475,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327,400
    • +4.63%
    • 리플
    • 1,615
    • +0.94%
    • 솔라나
    • 118,600
    • +3.13%
    • 에이다
    • 236
    • +2.61%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301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0.19%
    • 체인링크
    • 11,370
    • +2.43%
    • 샌드박스
    • 71.47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