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오미크론 확진된 나미비아 외교관, 인천공항 경유했다

입력 2021-12-01 14: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티오피아 출발 후 인천 거쳐 나리타공항 도착
동승객 70명 모두 음성...일본, 14일간 격리 조치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지난달 30일 입국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지난달 30일 입국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에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처음으로 받은 나미비아 외교관이 일본에 입국하기 전 인천공항을 경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확진된 외교관은 지난달 27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출발한 비행기를 타고 이튿날 오후 인천공항에 들어왔고 같은 날 다시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확진된 외교관은 30대 남성으로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지만, 다음 날인 29일 발열 증세를 보였다고 교도는 설명했다. 이 남성은 7월 모더나 백신을 2차 접종했으며 현재는 일본 의료 시설에 격리 중이다.

통상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승객들은 탑승했던 비행기에 내려 일정 시간 대기한 후 다시 탑승하는 만큼 국내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본 항공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승객이 기내에 머무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수하물을 들고 비행기에서 내린 후 제한 구역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 같은 좌석에 앉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던 인원은 70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들 모두를 밀접 접촉자로 규정했다.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NHK방송은 “동승객 7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후생노동성은 14일간 자택이나 숙박 시설에서 머물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동승객 중에는 나미비아 외교관과 함께 온 가족 2명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진짜 사장’ 문 두드린 13만 하청… 산업지도 뒤흔드는 ‘원청 교섭 쓰나미’ [노란봉투법 한 달, ‘교섭의 덫’]
  • 단독 공소시효 3일 남기고 고발…공정위→검찰, 평균 3년6개월 [전속고발권 해부①]
  • “드론을 막아라”…‘요격 산업’ 전성기 열렸다 [이란전發 글로벌 방산 재편 ③]
  • “외국인, 팔 만큼 팔아 이제 ‘사자’세 진입”⋯삼전ㆍSK하닉 다시 사들인다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수색 '사흘째'…대체 어디에
  • 비에 씻긴 줄 알았는데…퇴근길 다시 ‘미세먼지’ [날씨]
  • “한 번뿐인 결혼”...백화점업계, ‘명품 예물’ 꽂힌 예비부부 유치전 치열
  • 상대원2구역, 조합-전 조합장 갈등 격화⋯총회도 ‘법정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11: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363,000
    • +1.8%
    • 이더리움
    • 3,26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69%
    • 리플
    • 2,001
    • +0.76%
    • 솔라나
    • 123,900
    • +1.31%
    • 에이다
    • 377
    • +1.34%
    • 트론
    • 477
    • +0.85%
    • 스텔라루멘
    • 232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32%
    • 체인링크
    • 13,320
    • +2.15%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