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 출생 “모두 건강해”

입력 2021-11-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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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이후 국내에선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쌍둥이들은 다태아 특성상 일반 태아보다 작게 태어났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경 동갑내기 군인 부부인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가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

서 대위는 지난 13일부터 출산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제왕절개로 여아 4명, 남아 1명 등 총 다섯 명의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제왕절개 수술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가 집도했으며, 전 교수를 포함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수술에 참여했다.

다섯 쌍둥이의 부모가 된 김 대위와 서 대위는 대학생 시절 학군단에서 만나 2018년 결혼했다. 이후 각각 다른 지역 부대로 배치돼 주말부부로 지내다 인공수정을 통해 다섯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서 대위는 “남편이 쌍둥이를 원했기 때문에 정말 기뻐했다”며 “임신 과정에서 전 교수님 덕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었다”고 임신 당시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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