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이틀전보다 28명 늘어난 96명이라고 18일 밝혔다. 별도 시험장 응시자는 128명이다.
확진 수험생은 전국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총 32개소 지정 병상을 배정받았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112개소에 분산됐다.
이날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 중 확진자는 서울이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4명, 충남 22명이었다.
권역별로는 인천 5명을 포함하면 수도권이 3분의 2인 66.7%였다. 총 64명이다.
이어 광주 3명, 경북·경남 각 2명, 대전·울산·전남 각 1명씩 확진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고 있다.
자가격리자 수험생은 광주 지역이 35명으로 최다였고 경북이 31명이었다.
두 자릿수가 넘은 지역은 경남 14명, 경기 12명이다. 이어 서울(9명), 충남·전남(각 8명), 강원 4명, 부산·인천(각 2명), 세종·전북·제주(각 1명)에서도 확진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