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세계관의 확장” 라그나로크 타이틀 3종 공개

입력 2021-11-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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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그라비티 기자 간담회

▲18일 오후 1시 '지스타 2021'에서 열린 그라비티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V: 부활’ 제작진들이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18일 오후 1시 '지스타 2021'에서 열린 그라비티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V: 부활’ 제작진들이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 (안유리 기자 inglass@)

라그나로크의 2022년 새로운 타이틀 계획이 ‘지스타 2021’에서 공개됐다.

그라비티는 18일 오후 1시 ‘지스타 2021’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라그나로크 V:부활’, ‘라그나로크 비긴즈’,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소개했다. 간담회는 제작진이 직접 나서서 타이틀별로 게임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그나로크 V: 부활’ 소개에는 천종필 개발 총괄 PD, 정두영 디자인 팀장, 표승재 기획 파트장, 정진화 사업 PM이 나섰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은 ‘발키리’를 중심으로 전작 대비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기존 라그나로크의 아기자기한 플레이는 유지하면서 스토리와 연출에 힘을 줬다.

천종필 PD는 “다양한 연출 장면들이 규모 있게 추가됐다”며 “핵심 스토리나 스토리 변화하는 곳 애니메이션을 보듯이 연출을 보면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그나로크 세계관의 100년 전을 담은 ‘라그나로크 비긴즈’ 소개에는 최현진 PD, 김영환 AD, 전신형 사업 PM이 참여했다.

발표를 맡은 최현진 PD는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재해석을 담았다.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긴즈가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의 깊이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또 하나의 특징은 횡 스크롤이다.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인 점도 눈에 띈다.

최 PD는 “개발 초기에 어떻게 차별화를 둘까 고민하다가 횡 스크롤을 결정하게 됐다”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횡 스크롤 형태를 테스트했고, 현대적인 게임으로서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형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은 전민우 개발 총괄 PD, 김종훈 개발 PM, 이현일 사업팀장이 발표를 맡았다.

20주년을 맞아 라그나로크는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를 강화했다. PvP 전용 공식을 통해 계열별 상성 관계를 성립했고 신규 공성전을 비롯해 적 진영과 중립 지역을 점령해 점수를 획득하는 점령전, 엠펠리움을 탈취해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승리하는 ‘엠펠리움 탈취전’도 새로 더해졌다.

20년간 사랑을 받은 라그나로크의 장수비결을 묻자 이현일 사업팀장은 “(우리가) 모든 걸 잘했다는 인식보다 저희 게임을 즐겨주시는 고객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며 “저희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과 고객, 개발자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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