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은행 대출 금리 올라도 당국이 개입하기 어려워"

입력 2021-11-16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이란 기자 photoeran@)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가파르게 오르는 은행의 대출 금리에 개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대출 금리는)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 금리가 상승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고 위원장은 “금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금 같은 정책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다만 고 위원장은 “과도한 부채 증가로 가계부채를 관리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서민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또 “은행의 예대마진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있었다”며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다.

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단계적 폐쇄에 대해 고 위원장은 “(인허가 관련) 해외 사례를 보며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충남, 전남에는 씨티은행 영업점이 없어 지역 금융소비자들은 은행을 이용하려면 타 도시로 가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씨티은행 대출자산은 금융당국이 너무 쉽게 매각을 승인하면 저금리 대출받은 소상공인 피해가 클 것”이라며 “광역시 기준 1개 이상의 영업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고 위원장은 “전반적인 부분을 챙기고 있다”며 “대출자산과 영업점 문제도 상의해보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793,000
    • +0.21%
    • 이더리움
    • 3,335,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0.54%
    • 리플
    • 2,158
    • +0.33%
    • 솔라나
    • 134,100
    • -0.96%
    • 에이다
    • 393
    • -1.01%
    • 트론
    • 523
    • -0.76%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2.35%
    • 체인링크
    • 15,160
    • -1.11%
    • 샌드박스
    • 114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