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비즈니스온, 3분기 역대급 실적 소식에 63.44% ‘상승’

입력 2021-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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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프앤가이드 제공)
▲(사진=에프앤가이드 제공)

이번 주(11월 8~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02%(0.47포인트) 내린 2968.80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억 원, 2277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3263억 원을 팔아치웠다.

◇ 비즈니스온, 3분기 역대급 실적 발표에 63.44% ‘급등’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비즈니스온으로 지난주 대비 63.44%(1만6050원) 오른 4만1350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온의 주가 강세는 3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자세금계산ㆍ전자계약 솔루션 기업인 비즈니스온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2억 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하면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4%, 83.2%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인 스마트빌(매출 비중 45.6%)과 빅데이터(매출 비중 40.8%)의 매출액이 전년과 동기와 견줘 각각 40.6%, 236.1%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FSN은 지난주 대비 54.81%(2705원) 오른 7640원을 기록했다.

FSN은 지난 6월 현 경영진의 연합 법인인 ‘제이투비’에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제이투비는 새로운 경영체제로 돌입하면서 변곡점을 맞이한 만큼 이미지 쇄신을 목표로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 변경과 주식병합 등을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액면가는 병합 절차에 따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됐다. FSN의 상장주식 수는 기존 1억3056만8553주에서 2611만3710주로, 5분의 1로 줄어들었다. 신주권 상장에 따른 거래정지 기간 상호 변경 절차도 마무리돼 기존의 ‘퓨쳐스트림네트웍스’에서 ‘FSN’으로 변경 상장했다.

이 밖에 신원종합개발(53.43%), 컴투스(39.12%), 심텍홀딩스(38.14%), 피엔티(38.00%), 덱스터(37.74%), 데브시스터즈(34.75%), 나노신소재(33.73%) 등이 상승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비엔씨,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26.68% ‘급락’

한국비엔씨는 지난주 대비 26.68%(6750원) 내린 1만8550원을 기록했다.

한국비엔씨 주가의 하락세는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면서 항바이러스ㆍ항염ㆍ항섬유증의 기능을 가진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비엔씨는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 안트로퀴노놀을 독점 제조 및 판매할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2상을 시험 중인 안트로퀴노놀의 대량생산에 관해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 깊이 있는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유는 지난주 대비 24.24%(2150원) 내린 6720원을 기록했다.

대유는 요소수 관련주다.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정부가 약 두 달 반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요소수를 확보하면서 요소수 수급이 확보되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휴젤(-24.03%), NE능률(-23.40%), 티비씨(-23.17%), 아이진(-22.27%), 에프엔씨엔터(-22.11%), 지엔원에너지(-21.75%), 경남스틸(-20.46%) 등도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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