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美 텍사스서 첫 ESS 단독단지 개발

입력 2021-11-11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80MWh 규모 ESS단지 개발…전력망 안정화 기여 예정

▲한화큐셀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168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미국 텍사스 주 헌트 카운티에 스푸트니크 에너지저장장치(ESS) 단독 단지를 개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한화큐셀이 진행하는 최초의 ESS 단독 개발 프로젝트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와 결합하지 않은 ESS 단지를 개발한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를 2022년 1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될 배터리는 총 380MWh(메가와트시) 규모다. 한국 기준으로 약 15만4000명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ESS 사업 개발 실적을 쌓을 계획이다. 또 ERCOT(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가 운영하는 유틸리티 급 ESS 시장에 참여해 텍사스 주의 전력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저탄소, 친환경 경제의 세계적인 기조 아래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남정운, 홍정권, 김동관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7] 특수관계인에대한주식의처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0,000
    • +1.03%
    • 이더리움
    • 4,56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01%
    • 리플
    • 3,044
    • +0.1%
    • 솔라나
    • 198,900
    • +0.66%
    • 에이다
    • 623
    • +0.65%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69%
    • 체인링크
    • 20,840
    • +2.76%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