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수출 27.1% 급증…공급망 혼란·전력난에도 예상 웃돌아

입력 2021-11-07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수입은 20.6%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 못 미쳐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과 자국의 전력난 속에서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지난달 수출이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1% 급증한 3002억 달러(약 356조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2.8% 증가를 웃도는 것은 물론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20.6% 늘어났으나 시장 전망인 26.2% 증가는 밑돌았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845억4000만 달러다.

중국 수출 증가율은 올해 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돌았다. 또 올 들어 10월까지 수출액은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 인프라 투자 저성장, 신중한 소비지출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에 활력을 잃고 있지만, 수출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풀이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강력한 수출 모멘텀이 적어도 앞으로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선진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상품에서 서비스 소비로 전환하면 중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둔화할 수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북한군 배치’ 보로네시에 러시아 특수부대도 연내 주둔
  • '증조부 친일 의혹' 배우 하영의 스불재
  • 성인 과반 "비만치료제 무료여도 사용 안 한다" [데이터클립]
  • 현대차 노조, 휴가 끝나자 파업 확대…12일부터 최대 6시간 부분파업
  • 제주항공, 고객 100여명 예약정보 노출…여권번호까지 유출
  • 태풍 '찬홈' 일본→동해로…예상 경로 조정
  • 8월 초순 수출 213억불 '역대 최고'⋯반도체 155% 급증
  • 멈춰도 흔들린 증시⋯30년된 안전장치의 경고 [올해 77번 멈춘 증시, 녹슨 비상벨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23,000
    • -1.76%
    • 이더리움
    • 2,644,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303,600
    • -0.46%
    • 리플
    • 1,416
    • -3.08%
    • 솔라나
    • 106,500
    • -1.66%
    • 에이다
    • 265
    • -4.68%
    • 트론
    • 468
    • +0.86%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40
    • -1.57%
    • 체인링크
    • 11,900
    • +2.85%
    • 샌드박스
    • 57.71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