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장동 비리게이트 수사 촉구..."이재명 방지 특별법 추진"

입력 2021-11-05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장동 비리게이트 몸통수사 촉구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연합뉴스)
▲대장동 비리게이트 몸통수사 촉구 기자회견하는 안철수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첫 공식 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했다.

안철수 대표는 5일 전 경기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현장 인근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즉시 인수위원회에서 '이재명 방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대장동 비리 게이트 같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직권남용과 배임에 대해 반드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대장동 개발처럼 사전에 치밀한 범죄 기획에 의한 개발수익은 전액 환수하고, 초과수익은 개발 관계자 모두가 합리적으로 배분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봐도 대장동 비리는 성남시의 지방 권력을 쥔 자, 그의 수하. 여기에 결탁한 교활한 자들이 작당한 단군 이래 최대의 부패사건"이라며 "대장동 비리 게이트는 조국 사태와 함께 문재인 정권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느 "반칙과 특권으로 국민을 등치고 속이면서, 자신들은 온갖 특혜와 사익을 추구하는 파렴치한 비리 세력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이재명 방지 특별법이 만들어지면 부패한 권력과 결탁한 토건 비리는 발도 붙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0: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99,000
    • -1.64%
    • 이더리움
    • 4,512,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4.13%
    • 리플
    • 746
    • -3.12%
    • 솔라나
    • 204,900
    • -5.14%
    • 에이다
    • 667
    • -4.03%
    • 이오스
    • 1,155
    • -13.55%
    • 트론
    • 167
    • +0.6%
    • 스텔라루멘
    • 161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6.58%
    • 체인링크
    • 20,740
    • -2.67%
    • 샌드박스
    • 653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