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오픈

입력 2021-11-02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인 ‘소공 1번지(Sogong 1st Ave.)’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사이트 이용은 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의 역사가 처음 시작된 서울 중구 소공동의 지명을 따 만들어진 ‘소공 1번지(Sogong 1st Ave.)’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새롭게 오픈한 명품 브랜드 전용관이다. 패션, 주얼리, 시계 명품 브랜드 30여 개가 입점했으며 약 5000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에 온라인 면세점에선 구매할 수 없었던 고가의 가방과 의류, 액세서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 와인과 위스키 전용관도 만들어 명품 주류 상품의 온라인 예약판매도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며,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소공 1번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직소싱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이며 100% A/S를 보장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소공 1번지 오픈은 사업 초기부터 이어져 온 ‘명품 면세점’의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한 포석이다. 또한 최근 MZ세대의 명품 구매가 온라인 명품샵으로 이동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역시 롯데면세점이 온라인 명품관 오픈을 추진한 요인 중 하나다.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매출 구성비가 2016년 25%에서 2020년 45%까지 신장하며 고객의 온라인 구매 증가세가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에서 소공 1번지까지 가세하면서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국내 온라인 명품 구매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명품 브랜드 유치 역량을 살려 소공 1번지를 오픈했다”며 “소공 1번지에 더 많은 브랜드를 유치해 롯데면세점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명품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49,000
    • +4.34%
    • 이더리움
    • 4,532,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84%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210,000
    • +8.92%
    • 에이다
    • 674
    • +2.9%
    • 이오스
    • 1,137
    • +5.87%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1.14%
    • 체인링크
    • 20,190
    • +3.8%
    • 샌드박스
    • 65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