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35톤 철거용 굴착기 국내 최초 공개

입력 2021-10-31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선보여…최대 6층 높이까지 철거 가능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19년 출시한 53톤 철거용 굴착기 모습.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2019년 출시한 53톤 철거용 굴착기 모습.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다음 달 10일부터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35톤 철거용 굴착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철거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35톤급 굴착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철거 작업용 롱붐 및 롱암을 적용함으로써 지상에서 최대 18미터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업 높이에 따라 프론트 부분을 신속히 탈부착할 수 있도록 모듈러 조인트를 적용했다.

각 호스부도 다양한 작업 기구를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퀵커플러 방식을 사용해 작업시간을 대폭 줄이고 작업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또 운전자가 있는 캐빈이 최대 40도까지 틸팅(기울기)이 가능해 고층 작업 시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19년 53톤 철거용 굴착기에 이어 이번 35톤 모델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다양화해 고부가가치인 특수 장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최대 26m, 약 8층 높이의 구조물 해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53톤 모델은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철거용 특수 장비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최근 철거 현장 안전 강화로 인해 철거용 특수장비 구입 문의 또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다양한 철거용 특수 장비를 선보임으로써 철거 현장의 안전성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11,000
    • -1.84%
    • 이더리움
    • 4,12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3.41%
    • 리플
    • 711
    • -1.52%
    • 솔라나
    • 206,800
    • -2.31%
    • 에이다
    • 633
    • -1.86%
    • 이오스
    • 1,120
    • -1.7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2.78%
    • 체인링크
    • 19,380
    • -2.32%
    • 샌드박스
    • 602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