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유언 공개… "무한책임, 5·18 희생자에 너그러운 용서 구해"

입력 2021-10-27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태우 아들 노재헌 "'역사의 나쁜 면,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겠다'고 하셨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이 시작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이 시작되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언이 27일 유족인 아들 노재헌 변호사를 통해 공개됐다.

노 변호사는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인의 생전 유지를 전하며 "국가에 대해 생각과 책임이 컸기 때문에 잘했던 일, 못했던 일 다 본인의 무한 책임이라 생각하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18 희생자에 대한 가슴 아픈 부분, 그 이후의 재임 시절 일어났던 여러 일에 대해서 본인의 책임과 과오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의 나쁜 면은 본인이 다 짊어지고 가시겠다. 앞의 세대는 희망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평소에 하셨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16,000
    • +2.53%
    • 이더리움
    • 3,557,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44%
    • 리플
    • 2,172
    • +1.83%
    • 솔라나
    • 130,700
    • -0.15%
    • 에이다
    • 384
    • +0.52%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4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1.66%
    • 체인링크
    • 14,190
    • +0.57%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