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한 필리핀 대사 방문…코로나 백신 임상 논의”

입력 2021-10-22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이 유바이오로직스 춘천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첫 번째 최석근 대표, 세 번째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다섯 번째 백영옥 대표. (사진제공=유바이오로직스)
▲20일 주한 필리핀 대사 일행이 유바이오로직스 춘천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첫 번째 최석근 대표, 세 번째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다섯 번째 백영옥 대표. (사진제공=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가 춘천공장을 방문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대사관 측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책으로 필리핀 정부의 백신 연구시설 및 제조 인프라 구축 계획을 안내하고, 유바이로직스의 플랫폼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도입을 지원하겠단 의사를 전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의 임상 개발 현황 및 3상 진행계획 등을 발표하고 필리핀에서 비교 임상을 실시 할 경우 우선적으로 허가백신을 공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대조백신의 공여,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협력 등을 요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인 글로백스(Glovax)와 협력을 통해 필리핀 내 코로나-19 백신의 완제시설 구축, 원액공급 및 단계적 기술이전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지난 주 유코백-19의 임상 3상 신청을 계기로 필리핀에서의 대조백신 확보 및 비교 임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96,000
    • -0.76%
    • 이더리움
    • 4,50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16%
    • 리플
    • 757
    • -0.53%
    • 솔라나
    • 205,500
    • -2.61%
    • 에이다
    • 677
    • -1.02%
    • 이오스
    • 1,169
    • -12.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29%
    • 체인링크
    • 20,960
    • -0.38%
    • 샌드박스
    • 662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