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엔텍, 가장 저평가된 폐기물 사업자-NH투자증권

입력 2021-10-20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와이엔텍에 대해 20일 매출 중 60%가 비환경 산업에서 발생해 폐기물 사업자 중 저평가받고 있었지만, 올해는 영업이익 중 80%가 환경산업에서 발생해 저평가 근거가 약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엔텍은 2021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로 폐기물 업종 상장사 중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며 "저평가 이유는 환경 매출 비중이 낮다는 점과 사업 지역이 전라남도 여수에 집중됐다는 점이 꼽힌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와이엔텍의 2021년말 기준 매출 비중은 환경 40%, 해운 38%, 레미콘 11%, 골프장 11%로 구성됐다"며 "환경 비중이 낮고 이익률이 낮은 케미칼 운반업 비중이 높아 저평가 상태였지만, 영업이익 비중을 보면 환경 82%, 해운 1%, 레미콘 5%, 골프장 12%으로 구성돼 다른 폐기물 업종과 비교해 PER 기준으로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폐기물 사업 이외 골프장 사업도 주목하고 있는데, 올해 골프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 40억 원 이상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핵심인 매립 사업의 경우 2022년 전국적인 매립 반입 가격 인상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4: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7,000
    • +0.46%
    • 이더리움
    • 4,386,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23%
    • 리플
    • 713
    • -2.46%
    • 솔라나
    • 203,200
    • +3.36%
    • 에이다
    • 647
    • -2.27%
    • 이오스
    • 1,090
    • +0.93%
    • 트론
    • 156
    • -3.7%
    • 스텔라루멘
    • 1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13%
    • 체인링크
    • 19,420
    • -0.46%
    • 샌드박스
    • 62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