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서울시 부채 5년 새 2배 증가…지난해 14조5628억원

입력 2021-10-19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청사. (홍인석 기자 mystic@)
▲서울시청사. (홍인석 기자 mystic@)

서울시 부채가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설공단 등 산하기관 부채비율도 높아졌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총부채는 2016년 7조7005억 원에서 2020년 14조5628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총자산대비 총부채 비율 역시 2018년 5.84%에서 2020년 10.31%로 올라갔다. 채무는 3조4770억 원에서 지난해 8조1422억 원으로 1.3배 늘었다.

서울시 산하기관 부채도 증가했다. 서울교통공사의 부채비율이 지난해 88.2%로 전년보다 20.5% 올라갔다. 지난해 적자는 1조1137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이 5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설공단 부채비율은 2016년 312.4%에서 2020년 575.9%로,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채비율은 △2018년 188.2% △2019년 191.0% △2020년 192.8%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수 의원은 “이처럼 매년 급증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 부채와 채무 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50,000
    • +1.92%
    • 이더리움
    • 4,52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16%
    • 리플
    • 731
    • -0.41%
    • 솔라나
    • 211,000
    • +5.13%
    • 에이다
    • 680
    • +1.8%
    • 이오스
    • 1,147
    • +4.84%
    • 트론
    • 160
    • -1.23%
    • 스텔라루멘
    • 165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0.96%
    • 체인링크
    • 20,130
    • +1.56%
    • 샌드박스
    • 65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