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부, 자영업자 이자부채탕감 방안 발표해야”

입력 2021-10-15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정, 자영업자비대위 만나
"정부, 자영업자 이자부채탕감 방안 내놓아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왼쪽 두 번째)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 농성장을 방문해 비대위 공동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왼쪽 두 번째)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 농성장을 방문해 비대위 공동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5일 "가능한 수준에서 자영업자 이자부채탕감 방안이 나와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발표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로 공원에 위치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 농성장을 찾아 "이번 정기국회 안에 자영업자,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대한 추가대책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대책 입법을 약속했다.

이날 심 후보는 농성장에 비치된 게시판에 '자영업자들이 애국자입니다. 정당한 손실 보상제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작년 9월 제가 국회 대정부 연설을 통해서 적어도 임대료를 포함해 고정비용만큼은 손실보상에 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처음으로 말씀드렸다"면서 "국회에서도 다양한 손실보상법이 나왔지만, 결국 문재인 정부가 특히 기재부가 앞장서서 손실보상법을 최소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제가 공약으로 얘기한 것은 가능한 수준에서 자영업자 이자부채탕감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라며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자영업자 부채탕감을 위해 고통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적극적인 이자탕감책 발표를 거듭 촉구한다"며 "제가 대선후보로서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또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대해 발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4,000
    • +1.71%
    • 이더리움
    • 4,675,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97%
    • 리플
    • 3,113
    • +2.64%
    • 솔라나
    • 202,500
    • +2.27%
    • 에이다
    • 642
    • +3.55%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00
    • -1.27%
    • 체인링크
    • 20,980
    • +0.43%
    • 샌드박스
    • 21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