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해외 진출 돕는다…지원 규모 4배 이상 몰려

입력 2021-10-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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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두드림 기업’ 발굴 공모에 1185개 소상공인 업체 신청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13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에 지원 규모의 4배에 달하는 118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달 13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수출 두드림 기업’을 공모했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인 소진공과 폭넓은 수출 노하우와 채널을 보유한 중진공, 코트라가 소상공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의 자금ㆍ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수출 여견을 마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소진공은 혁신형 소상공인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연계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수출 마케팅과 중진공의 수출 바우처에 우선 선정한다. 소진공의 컨설팅과 코트라에서 실시하는 무역전문가와의 1대 1 수출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의 선정은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기반 △수출 가능성 △지속성장성 △수출 공통 역량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중진공, 코트라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 및 컨설팅 등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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