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변호사 “유동규, 대장동 사업 의사결정권자로 알고 있어”

입력 2021-10-12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만배-유동규 평소 호칭은 형, 동생”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자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가 “성남도시개발 유동규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의사결정권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남 변호사는 JTBC 뉴스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도 “(최종 결정권자인) 윗선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동규 본부장이 최종적으로 이 사업을 결정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만배 씨가 유동규 본부장에게 ‘그분’이라고 지칭할 수 있나”는 질문에는 “김만배 회장과 유동규 본부장의 평소 호칭은 형, 동생”이라고 밝혔다.

남 변호사는 “‘그분’이 누구인지는 당사자(김만배)만 알고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김만배 씨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 (저는) 추측성 답변만 할 수 있다”고 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실제 소유주가 맞는지를 묻는 말에는 “‘내 지분의 절반이 유동규 거다’라는 녹취가 있다고 들었다”며 “저도 유 본부장의 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김만배 회장에게서 들은 사실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김만배 회장하고 돈 문제로 굉장히 불편한 관계로 지냈다”며 “김만배 회장은 돈 문제가 나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입장을 바꿔서 진짜인지 아닌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6,000
    • -3%
    • 이더리움
    • 2,512,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291,200
    • -3.13%
    • 리플
    • 1,668
    • -2.4%
    • 솔라나
    • 104,200
    • -5.01%
    • 에이다
    • 228
    • -5.39%
    • 트론
    • 497
    • -0.8%
    • 스텔라루멘
    • 295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80
    • -5.22%
    • 체인링크
    • 11,470
    • -4.1%
    • 샌드박스
    • 79.41
    • -5.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