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15일부터 전세대출 제한...'전셋값 증액분 이내'

입력 2021-10-08 2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오는 1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임대차 계약 갱신 시 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인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임차보증금 증액분과 대출 신청 금액, 증액 후 임차보증금의 80%에서 기존 대출액 감액분 중 가장 작은 금액으로 대출 한도를 정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른 시중은행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면 풍선효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전세대출 한도를 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줄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즉생' 발언 후 첫 주총 삼성전자, 고강도 쇄신 나선다
  • 후폭풍 '미미'→재지정…열흘 만에 180도 바뀐 서울시…"시장 혼란만 증폭"[3·19 안정화 방안]
  • 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 "약속을 잘 지키는 생선이 있다"…'조기'를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선예매도 ‘등급’이 있어요” 프로야구 티켓 논란…최상위는 암표? [해시태그]
  • "사직서 내러 뛰어가나?"…'언슬전', 싸늘한 안방극장 시선 돌릴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434,000
    • +0.52%
    • 이더리움
    • 2,851,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1.92%
    • 리플
    • 3,390
    • +0.98%
    • 솔라나
    • 185,300
    • +0.87%
    • 에이다
    • 1,048
    • +0.87%
    • 이오스
    • 848
    • +17.13%
    • 트론
    • 337
    • +2.12%
    • 스텔라루멘
    • 408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09%
    • 체인링크
    • 20,590
    • -1.2%
    • 샌드박스
    • 42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