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처브그룹, 라이나생명 인수…시그나 보험사업 전체 매각

입력 2021-10-08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그나그룹이 처브그룹에 보험사업 전체를 매각한다. 이에 따라 한국 라이나생명도 한국 처브라이프생명과 합병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시그나그룹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시그나는 7개국 내 보험 IM(International Market) 전체를 57억5000만 달러(한화 약 6조8600억원)에 처브에 매각했다.

처브는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뉴질랜드, 대만, 태국 및 터키 합작회사에 대한 시그나 지분 전체를 인수하게 된다. 처브는 최근 한달간 이들 법인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시그나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은 처브그룹 인수 이후에도 라이나생명 사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 점쳐진다. 현재 시그나의 IM사업 중 라이나생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그나 그룹 사장 겸 CEO인 David M. Cordani 는 직원들에게 “처브는 이번 거래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라며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시그나와 처브는 계속해서 분리된 독립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수적인 규제 기관 승인을 고려할 때 오는 2022년으로 예상되는 매각이 완료된 후 접근 가능한 시장을 확장하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의료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처브그룹은 미국의 기업보험 전문 회사로, 전세계 54개국에서 재물보험, 특종보험, 개인상해보험, 건강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에이스손해보험과 처브라이프생명이 처브 그룹 소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조업일수 감소' 새해 초순 수출 2.3% 줄어⋯반도체는 45.6%↑ [종합]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12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84,000
    • +1.5%
    • 이더리움
    • 4,653,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954,500
    • +0.05%
    • 리플
    • 3,093
    • +0.23%
    • 솔라나
    • 209,500
    • +4.44%
    • 에이다
    • 592
    • +2.96%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30
    • +3.42%
    • 체인링크
    • 19,780
    • +1.64%
    • 샌드박스
    • 17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