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오는 20일 총파업 강행…대규모 집회도 예고

입력 2021-10-07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7일 예정대로 이달 총파업을 강행할 방침을 재확인하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설명과 경험이 필요 없는 이 공고한 착취의 시스템을 깨기 위한 첫걸음으로 10월 20일 총파업에 나선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110만 명의 전 조합원 참여를 목표로 이번 총파업을 준비해왔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총파업을 통해 노동 이슈를 전면에 부각하는 게 민주노총의 목표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노동법 전면 개정, 산업 전환기 일자리 보장, 주택·교육·의료·돌봄·교통 공공성 강화 등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총파업 당일 대규모 집회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주노총은 "일손을 놓은 노동자들이 광장을 메울 것"이라며 "백신 접종과 사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 등을 통해 노동자들이 정부가 내세우는 방역 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내부 지침에 따라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또 "방역법을 내세운 정권의 탄압이 거셀 것"이라며 "자체 방역 지침을 준수한 민주노총의 외부 행사와 집회를 통해 코로나 감염증이 확산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집회의 자유와 방역의 충돌 문제 등에 관한 TV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226,000
    • -0.47%
    • 이더리움
    • 3,45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
    • 리플
    • 2,123
    • -0.14%
    • 솔라나
    • 127,300
    • -1.01%
    • 에이다
    • 369
    • -0.81%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53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70
    • -0.97%
    • 체인링크
    • 13,740
    • -1.15%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