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정은보 "한화생명 자회사 GA, 모회사 상품 팔면 인센티브…조치할 것"

입력 2021-10-07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한화생명이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소속된 보험설계사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다는 국회의 지적에 "필요한 시정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GA가 동종의 유사 상품을 하게 돼 있는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설계사들은 오로지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상품만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 의원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선 모회사 상품만 파는 이유를 물었더니 회사 측은 올해 자회사로 분사하며 다른 생명보험사와 대리 계약을 아직 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라면서 "이 부분을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배 의원은 '시책비'에 대해서도 꼬집었다. 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9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팔고 있는데, 한화손해보험의 경우 설계사에게 주는 시책비가 100%, 나머지 손해상품은 50%만 지급하고 있다"며 "회사 측은 그동안 (다른 회사 상품에 대해) 50% 지급한 걸 몰랐다고만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건 다른 손보사들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100%를 줬다는 것"이라면서 "그럼 서비스는 50% 착복하고 주지 않은 것인지 조사를 해달라. 회사는 이를 몰랐다며 10월부터 100% 주겠다고 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하나생명금융서비스에서 시책비라는 걸 가지고 자사 상품을 팔았을 경우 인센티브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지적에 대해) 알기로는 거의 사실이라고 보고받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추가로 사실 확인을 거쳐 공정위 소관인 부분도 있으니 협조해 필요한 시정 조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35,000
    • -0.68%
    • 이더리움
    • 3,10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7%
    • 리플
    • 2,007
    • -1.86%
    • 솔라나
    • 123,700
    • -2.68%
    • 에이다
    • 369
    • -2.38%
    • 트론
    • 485
    • -1.02%
    • 스텔라루멘
    • 251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40
    • -1.48%
    • 체인링크
    • 13,100
    • -1.43%
    • 샌드박스
    • 111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