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서울대와 공동연구계약 체결

입력 2021-10-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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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서울대 약학대학 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유일하지만, 주사제로서 중증환자의 치료기간 단축을 위해 처방되고 있어 명확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경구용 약물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희 교수 연구팀은 천연물 유래 물질 유도체 기반 합성 연구 플랫폼 및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SARS-CoV-2 virus)를 포함한 RNA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경구용 치료제 선도물질을 발굴하여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 후보물질은 렘데시비르 대비 631배 더 강력한 약리활성을 가지며,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나타내는 선택지수는 렘데시비르 대비 6.7배 더 높은 것이 실험적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동연구계약 체결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의 임상수행역량과 서울대 약대 연구팀의 저분자 화합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선도물질에 대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줄기세포의 사이토카인스톰 제어 능력을 이용한 중증 코로나19 세포치료제 개발과 함께 항바이러스 치료제 기술을 동시 확보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기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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