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싸움에”…미국 텍사스주 고교서 총격 사건으로 4명 부상

입력 2021-10-0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실 싸움이 총격 사건으로 번져…용의자 수 시간 만에 체포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들이 학교 운동장을 순찰하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들이 학교 운동장을 순찰하고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미국 남부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생 등 4명이 다쳤다.

6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알링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텍사스 북부 알링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 건물 2층에서 총격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다.

이번 사건으로 다친 4명 중 한 명의 남학생은 수술을 받을 정도로 크게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행히 이들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한 학생이 같은 반 친구와 다투다가 총기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교실에서 벌어진 싸움 때문에 총을 쏜 18세 남학생은 사건 현장에서 차를 타고 도주했다가 수 시간여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이 학교에는 약 1700명의 학생이 재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사건 발생 이후 봉쇄령을 내렸고, 경찰이 현장 수색을 끝낸 뒤에야 학생들은 모두 무사히 학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0,000
    • -1.64%
    • 이더리움
    • 4,63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37%
    • 리플
    • 3,064
    • -1.67%
    • 솔라나
    • 197,800
    • -2.99%
    • 에이다
    • 634
    • -1.4%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8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00
    • -1.02%
    • 체인링크
    • 20,590
    • -2.05%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