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대북ㆍ리비안 관련주 급등

입력 2021-10-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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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동전주 제외, 투자이상종목 제외, 시총 200억 억 이상.(단위 : 십억원, 원, %)
 (자료= 에프앤가이드(DataGuide))
▲관리종목, 동전주 제외, 투자이상종목 제외, 시총 200억 억 이상.(단위 : 십억원, 원, %) (자료= 에프앤가이드(DataGuide))

이번 주(9월27일~10월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06.06포인트 내린 3019.1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조846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0억 원, 1조5609억 원 순매도했다.

◇대북 관련주 '꿈틀' = 한주간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인 종목은 선도전기로 54.22% 급등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시사하면서 지난 27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지난 1일에는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발언을 했다는 소식에 26.62% 다시 한 번 급등한 영향이다.

선도전기는 중전기기 전문업체로 발전, 송변전, 배전설비등 제반 산업용 플랜트의 전력설비에 공급되는 각종 전력변환기기류를 생산ㆍ판매한다. 남북경제 협력이 진행될 경우 북한이 부족한 전기를 송전하는 인프라 사업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원도 22.16% 급등했다. 이 회사는 사업 초기 개성 공단에 투자를 한적이 있어 남북경협주로 불린다.

대유에이텍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 상장 소식에 수혜주로 엮이며 31.58% 급등했다. 리비안의 시트를 현대트랜시스가 공급하는데, 현재 대유에이텍이 현대트랜시스에 자동차시트를 납품하고 있어서다.

한농화성은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이란 소식에 20.23% 올랐다.

이외에도 한국주강(37.15%), 일성건설(30.95%), 에이엔피(29.29%), 코오롱플라스틱(27.58%), 인팩(26.38%), 대성에너지(23.26%) 등도 높은 상승율을 보였다.

◇비케이탑스, 우진홀딩스 헐값 매각 논란 = 비케이탑스는 우진홀딩스 지분 헐값 매각 소식에 한주간 38.36% 급락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높은 하락율를 기록했다.

이는 비케이탑스는 보유하고 있던 우진홀딩스 주식 35만여 주를 에이루트에 100억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한 탓으로 보인다.

외부평가를 맡은 이촌회계법인은 '현금흐름할인법을 적용해 평가한 양도대상자산의 가치는 평가 기준일 현재 144억 원에서 297억 원으로 산출됐으며, 실제 양도가액 100억 원은 중요성의 관점에서 부적정하다'고 평가했다.

부광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중단 소식에 30.56% 급락했다. 이 회사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2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두 차례 진행한 임상2상에서 주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하고 개발을 중단했다.

이외에도 인스코비(-26.17%), 삼부토건(-21.07%), 동방(-18.56%), 조일알미늄(-18.29%), 넥스트사이언스(-17.77%), 삼화전자(-17.28%), KCC글라스(-17.11%), 삼아알미늄(-16.79%) 등도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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