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앞으로 2주 중요한 고비, 위드 코로나 준비"

입력 2021-10-01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신 인센티브 확대, 결혼식 199명·돌잔치 49명까지 참석 가능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이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간 더 연장한다. 10월 말이나 11월로 예정된 '위드 코로나'를 위한 준비 단계라고 정부는 평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일 브리핑에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 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하는 기간으로, 10월 방역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2주가 방역 체계를 결정할 중요한 고리"라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률을 높여가면서 미접종자의 감염 전파를 방지하고, 중증 환자를 잘 치료해 나간다면 11월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개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거리두기를 연장하면서도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범위를 넓혔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99명, 돌잔치는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이 통제관은 "추석 연휴 이후 유행 급증 상황에서 10월 방역 상황이 더이상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의 수용성 저하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 매장 영업시간은 여전히 오후 10시로 유지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와 가정에서는 기존처럼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6인까지 모일 수 있다. 4인까지 모일 수 있는 낮에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최대 6인까지, 2인 모임이 가능한 오후 6시 이후에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의 경우 모든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의 사적 모임 기준이 좀 복잡하고, 이런 제한을 접종자 중심으로 좀 더 완화하는 부분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11월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 체계 재편을 준비하는 이번 달 유행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하면 11월 방역체계 전환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며 "이번 거리두기 조정에서는 수도권 쪽의 사적 모임에 대해 조정을 유보하고 2주간 상황을 지켜보면서 접종률 변화 등까지 보면서 이후에 함께 논의하기로 했고, 다음 거리두기 조정 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흥행…공모가보다 13%↑ 마감 [마켓핫]
  • 최태원 “SK하이닉스 美 상장, 꿈이 현실로”…AI에 수백억달러 투자
  • 곽노정 사장 "AI가 가는 곳마다 SK하이닉스도 함께할 것"
  • 다음주 코스피 6900~7900 전망⋯‘고점론’ 속 美 반도체 실적 시험대
  • '폭염 특보 확대' 전국 36도 찜통더위⋯제주는 비 시작 [날씨]
  • 뉴욕증시, SK하이닉스 데뷔 첫날 상승 마감…나스닥 0.29%↑ [종합]
  • 미·이란, 다시 강대강…트럼프 “끝났다” vs 이란 “배신 땐 총력 방어”
  • 지하철 수입 1위는 강남역…벚꽃 땐 잠실, 황금연휴 땐 홍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50,000
    • +0.25%
    • 이더리움
    • 2,676,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366,800
    • +1.55%
    • 리플
    • 1,650
    • -0.06%
    • 솔라나
    • 116,000
    • -1.53%
    • 에이다
    • 248
    • -1.59%
    • 트론
    • 493
    • -0.6%
    • 스텔라루멘
    • 286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80
    • -0.05%
    • 체인링크
    • 11,920
    • +0.85%
    • 샌드박스
    • 74.08
    • +0.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