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폐기물 매립 제로’ 글로벌 인증 추가 획득

입력 2021-09-27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SG 경영 선도 위해 글로벌 인증 지속해서 늘린다

▲SK실트론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Gold 등급 인증마크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ZWTL)’ Gold 등급 인증마크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업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Gold) 등급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총 폐기물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을 제외한 재활용률을 수치화해 매긴다.

재활용률 100% 사업장은 '플래티넘', 95~99% 수준은 골드, 90~94%는 실버까지 총 3단계의 등급으로 나뉘어 있다.

SK실트론은 앞서 5월 웨이퍼 업계 최초로 사업장 중 주요 공장인 구미 제3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제2공장 인증 또한 3공장과 마찬가지로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기록하며 플래티넘 등급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UL 측은 SK실트론의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이 일본, 대만, 유럽 등에 있는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업계 중 여전히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전했다.

SK실트론은 고객사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폐기물 인증 등 다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초 반도체 웨이퍼 원·부자재서부터 웨이퍼 제조 전 공정에 이르는 밸류체인에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 제품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SK실트론은 제1공장 또한 내년 상반기 내로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에는 카본 트러스트 물 발자국 인증 등을 추가 획득할 예정이다.

장용호 사장은 “환경 분야 3대 중점영역 중 하나인 토양 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반도체 웨이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57,000
    • -2.28%
    • 이더리움
    • 4,528,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1.11%
    • 리플
    • 3,033
    • -1.97%
    • 솔라나
    • 198,200
    • -3.6%
    • 에이다
    • 617
    • -5.08%
    • 트론
    • 431
    • +0.94%
    • 스텔라루멘
    • 358
    • -4.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56%
    • 체인링크
    • 20,360
    • -3.87%
    • 샌드박스
    • 212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