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인도 센섹스 첫 6만 선 돌파

입력 2021-09-24 17:15

헝다발 불안에 중화권 증시 하락

▲닛케이225지수 추이. 24일 종가 3만248.81출처 마켓워치
▲닛케이225지수 추이. 24일 종가 3만248.81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24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9.41포인트(2.06%) 상승한 3만248.81에, 토픽스지수는 47.20포인트(2.31%) 오른 2090.75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9.15포인트(0.80%) 하락한 3613.07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8.29포인트(1.42%) 내린 2만4162.69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181.97포인트(1.07%) 상승한 1만7260.19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15.56포인트(0.49%) 내린 3062.20,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21.62포인트(0.20%) 상승한 6만11.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일주일 만에 3만 선을 넘어섰다.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가 전날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헝다발 금융위기 불안이 다소 완화된 영향을 받았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에 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은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또한 엔화 약세 및 달러 강세로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자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성된 기대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평가했다.

중화권 증시는 헝다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에서 헝다 주가는 전날 17% 하락에 이어 이날도 14% 가량 빠졌다.

헝다는 23일 지불해야 하는 달러화 채권 이자 8350만 달러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그룹 전기자동차사업부가 일부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방 정부에 헝다발 위기에 대비하라는 지침을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방 정부와 국영기업들은 헝다가 질서 있게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붕괴) 막판에만 개입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당국 지시는 후폭풍 가능성에 대비하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사실상 중국 정부가 헝다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시장의 불안을 자극했다.

인도의 센섹스 지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6만 선을 넘어섰다. 작년 3월 팬데믹 여파로 최저치를 찍은 후 1년 반 만에 두 배 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주요국 지수 가운데 가장 큰 폭 상승세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경기부양 차원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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