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석 이후 확진자 급증…신규 확진 2434명 '최다 확진'

입력 2021-09-24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2416명 중 수도권 1747명…대규모 확산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34명 증가한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416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비수도권 확산세도 거세졌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903명, 인천 140명, 경기 704명 등 1747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9명, 대구 128명, 울산 30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26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71명, 세종 16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등 충청권도 222명으로 2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광주 42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등 호남권에서는 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강원권과 제주는 각각 43명, 1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 11명, 미주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완치자는 1650명 늘어 누적 26만4492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434명으로 7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777명 늘어 2만8206명이 됐다. 이날 중증 이상 환자는 3명 줄어 30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186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713만2188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3%다. 37만5869명은 2차 접종을 받았고, 이로써 접종 완료자는 2258만22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4.0%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80,000
    • -2.92%
    • 이더리움
    • 4,561,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4.23%
    • 리플
    • 775
    • -3%
    • 솔라나
    • 218,600
    • -4.29%
    • 에이다
    • 696
    • -4.53%
    • 이오스
    • 1,215
    • -0.1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8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3.85%
    • 체인링크
    • 21,470
    • -2.23%
    • 샌드박스
    • 685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