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북한 핵 프로그램, 전력 다해 추진 중”

입력 2021-09-20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플루토늄 분리·우라늄 농축·다른 활동 작업 등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빈/로이터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빈/로이터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전력을 다해 추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제65차 IAEA 총회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핵 프로그램은 플루토늄 분리, 우라늄 농축, 그리고 다른 활동들에 대한 작업이 전력을 기울여(full steam ahead)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3일에도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그는 IAEA 이사회에서 북한 영변 핵시설에서 냉각수 배출 등 원자로 재가동 정황과 관련해 “5MW(메가와트) 원자로 및 방사화학 실험실의 새로운 가동 조짐은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이 계속해서 핵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 행위’라 꼬집고, 핵 활동 제한과 관련한 국제적 의무를 따르라고 요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7,000
    • -0.02%
    • 이더리움
    • 4,5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5
    • -0.26%
    • 솔라나
    • 197,800
    • -0.45%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
    • 체인링크
    • 20,850
    • +2.4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