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9회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입력 2021-09-16 08:42 수정 2021-09-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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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시상식 개최…일반 시민 포함 ‘랜선 관람객’ 500명 초청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젊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9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용산에 자리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배우 송승환,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한 행사는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다.

지난 8년간 전국 대학 501개 팀의 1만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30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으며, 각 수상팀의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에 앞서 2주 동안 본선 진출 작품 중 7개 작품(연극 6, 뮤지컬 1)의 경연 무대를 페스티벌 공식 채널(유튜브, 네이버 TV)로 생중계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청중 심사단으로 위촉한 38명은 연극 6개 작품에 대한 심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 의미를 더했다.

본선에 오른 11개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2주간 대학로 공연장(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경연을 펼치는 동안 90% 이상의 예매율을 보였다. 대부분의 진출작이 매진을 기록해 청년 공연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 결과, 백석예술대학교의 연극 '해무'와 서경대학교의 뮤지컬이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팀당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은 ‘제9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지속해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공연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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