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군산 자동차·조선 부활시키겠다”

입력 2021-09-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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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군산의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발전 등 전북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군산에 관해 “군산 GM 공장 철수 후 쇠퇴했던 자동차 산업이 최근 전기차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군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조선업이 최근 세계 1위 경쟁력을 되찾았다. 가능한 한 빨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도록 힘쓰겠다”며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 선진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첨단 해양장비 산업을 육성해 전북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또 “전북과 전주가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하는 제3금융 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전주에 금융 관련 공공기관 추가 이전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한구탄소산업진흥원과 조성 중인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해 탄소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전주를 세계적 탄소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 에너지대전환과 교통 확충 구상안도 내놨다.

이 지사는 “새만금, 고창, 부안 앞바다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고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사업단지를 ‘RE300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SK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하고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반으로 해 서해안 데이터센터 집적지를 조성해 새만금을 그린·디지털 뉴딜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공항을 조기 착공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을 적극 지원해 새만금항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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