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사형 구형…"고려할 여지 없다"

입력 2021-09-13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현.  (연합뉴스)
▲김태현. (연합뉴스)

검찰이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태현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재판장 오권철 부장판사)는 13일 살인·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세 명을 살해하고 범행 과정에서 다른 범죄를 함께 저지른 점을 감안하면 피고인에 대해 극형 외에는 다른 형을 고려할 여지가 없다”며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씨는 “제 끔찍한 만행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고인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최후진술 했다.

김 씨는 올해 3월 온라인 게임을 하며 알게 된 A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찾아가 여동생, 어머니, A 씨를 모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택배기사인 것처럼 현관문을 두드린 뒤 A 씨 여동생이 문을 열자 위협해 집 안으로 침입한 뒤 살해했다. 이어 밤늦게 귀가한 어머니를 A 씨를 차례로 살해했다.

검찰은 김 씨에게 살인·특수주거침입·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지난 4월 구속기소 했다.

김 씨의 1심 선고는 다음 달 12일 내려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 공모가 149달러로 확정⋯오늘 나스닥 거래 개시
  • 아저씨 드라마 '김부장'? 놀라운 시청률의 비결 [해시태그]
  • 태풍 '바비' 현재 위치는?…대만·중국 상륙 예고에 '초비상'
  • 베트남 닌투언 원전 잡아라⋯삼성물산·대우건설 수주 채비
  • 밤사이 비 그치고 다시 폭염⋯오후 곳곳 소나기 [날씨]
  • 단독 정부 보증서 믿었는데…1만6145가구의 눈물 [멈춘 현장, 다음은 어디 下 ①]
  • “중국산 막히면 서방 제조업 올스톱”…G2 전장, 칩에서 광물로 [텅스텐 War ②]
  • 꽁꽁 묶인 대출 캡, ‘마통·2금융’으로 숨어든 빚투 자금 [대출 브레이크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00,000
    • +1.01%
    • 이더리움
    • 2,675,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366,800
    • +3.24%
    • 리플
    • 1,645
    • +0.37%
    • 솔라나
    • 116,400
    • -0.34%
    • 에이다
    • 249
    • -0.4%
    • 트론
    • 493
    • -0.6%
    • 스텔라루멘
    • 284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00
    • +1.42%
    • 체인링크
    • 11,870
    • +2.42%
    • 샌드박스
    • 73.5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