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웅 압수수색에 수사협조 촉구..국정조사 가능성도 거론

입력 2021-09-10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낙연 "제2의 국정농단 국정조사에 특검도"
이재명 "적폐 청산 검사 아닌 검사 자체가 적폐"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10일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주 의혹의 키맨인 김웅 의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협조를 촉구하면서 국정조사도 언급했다.

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김 의원 압수수색에 대해 “자발적 해명으로 밝혀질 수 있던 진실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으로 귀결됐다. 국민의힘과 김 의원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고 김 의원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 본인이 밝힐 수 있는 진실을 국민 앞에 꺼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 차원의 대책에 관한 질문에 “수사 중인 사건이라 국회 절차 관련 검토할 부분이 있어 판단해야 하지만, 의혹이 커져서 국회로서는 진상 밝히는 데 대해 손을 놓고 있을 순 없다”며 “많은 국민들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도 국정조사를 거론했다. 이 전 대표는 같은 날 전북도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주 의혹은 제2의 국정농단 사태다. 최순실 국정농단처럼 특별검사와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히고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검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개입 정황도 뚜렷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적폐청산 수사로 국민 신뢰를 얻었으나 적폐가 적폐를 수사했던 꼴"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가진 정책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모 후보가 이 일에 관련이 있느냐, 알고 방치했느냐가 관심사”라며 “한 때 적폐청산 기수로 평가됐던 영역에서 적폐를 청산하는 정의로운 검사들이 아니라 검사 자체가 적폐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살 만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대전 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포획 성공
  • 전고점 회복 노리는 코스닥…광통신 가고 양자컴퓨팅 오나
  • 국제선 '운항 신뢰성' 1위 에어부산⋯꼴찌는 에어프레미아
  • 정년 늦춘 나라들…같은 처방 다른 결과 [해외실험실: 연금위기 ①독일·프랑스]
  • “직관 티켓·굿즈에 200만원 써요”…야구 경기에 지역 경기가 일어섰다[유통가 흔든 1000만 야구 팬덤]
  • 6200 재돌파 동력은 예금ㆍ부동산ㆍ퇴직연금⋯‘K증시’로 향하는 개미 자금
  • 중동 리스크에 공사비 인상 조짐…건설현장 위기 현실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69,000
    • -0.11%
    • 이더리움
    • 3,459,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85%
    • 리플
    • 2,141
    • +4.08%
    • 솔라나
    • 131,400
    • +4.53%
    • 에이다
    • 382
    • +4.37%
    • 트론
    • 483
    • +0%
    • 스텔라루멘
    • 249
    • +6.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31%
    • 체인링크
    • 14,040
    • +2.33%
    • 샌드박스
    • 123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