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2명…내일도 2000명대 예상

입력 2021-09-08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서 1662명 추가…전날보다 34명 많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으로 집계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0명으로 집계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8일에도 지속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6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의 1628명보다 34명 많다. 지난주 수요일(9월 1일)의 중간 집계치 1498명과 비교하면 164명이 더 많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이 1166명(70.2%), 비수도권이 496명(29.8%)으로 집계됐다. 전국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가 끝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를 기준으로 확정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게는 20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수도권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일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부터 64일 연속 네자릿수를 이어갔고, 9일로 65일째가 된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는 1712명꼴로 나왔다. 이 중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하루평균 1681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01,000
    • +2.43%
    • 이더리움
    • 4,683,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32%
    • 리플
    • 3,120
    • +2.73%
    • 솔라나
    • 206,500
    • +4.72%
    • 에이다
    • 647
    • +4.02%
    • 트론
    • 425
    • -0.47%
    • 스텔라루멘
    • 365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0.57%
    • 체인링크
    • 20,760
    • +0.73%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