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유엔, 아프간 인도적 지원 약속”

입력 2021-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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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정치국장과 유엔 사무부총장 면담

▲탈레반 조직원들이 5일(현지시간) 카불 국제공항에 진입하고 있다. 카불/로이터연합뉴스
▲탈레반 조직원들이 5일(현지시간) 카불 국제공항에 진입하고 있다. 카불/로이터연합뉴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유엔과 아프가니스탄의 인도적 지원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아프간 국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약속한 유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린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 역시 성명을 통해 “탈레반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인도주의적 접근을 보장할 것”이라며 “(현지 파견을 위해)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 대한 이동의 자유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명은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정치국장과 마틴 그린피스 유엔 인권담당 사무부총장이 만난 후 발표됐다.

VOA는 향후 며칠간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그린피스 부총장이 탈레반 지도부와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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