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시장 큰불…점포 225곳 중 78개 점포 피해

입력 2021-09-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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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덕시장 화재 긴급대책회의…지원대책 논의

▲4일 오전 불이 나 많은 점포가 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시장. 연합뉴스.
▲4일 오전 불이 나 많은 점포가 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시장. 연합뉴스.

경북 영덕에 있는 전통시장인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29분께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두 시간 반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 불로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78개 점포 및 주택 1동이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시장은 1965년 개설됐고 점포가 225곳이다.

이날 정부는 화재와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기관과 두 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기관별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현장지원 상담소를 설치해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사항을 안내하고, 소방청은 화재 원인 조사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영덕군 및 유관기관은 폐기물처리, 시설 안전 점검, 임시영업 시설 조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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