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LDF 스타럽스 청년기업 3기 발대식

입력 2021-09-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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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호텔롯데)
(사진제공=호텔롯데)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31일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전형, 비대면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게 최대 4000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3개월간의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이 포함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롯데벤처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 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여행자들의 캐리어 왕복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청년기업들이 선정됐다.

유준성 티앤지 대표는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부산 지역의 신발 공단과 협력해 B2B 시장과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LDF 스타럽스’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1기 부산과 2기 제주의 청년기업 20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고, 최대 400%의 매출 증대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부산과 제주 지역 기반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과 여행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3기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시장, 그리고 꿈을 품는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물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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