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2곳 중 1곳 “CCM 인증제도 만족한다”

입력 202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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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실태조사 실시

국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 절반가량이 제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취득한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CM 인증 중소기업 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CCM 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46.0%(23개)는 CCM 인증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증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임직원의 고객 중심 문화 개선’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고객 중심 제품생산ㆍ공정관리를 통한 소비자 문제 예방 및 감소’(24.0%)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66.0%(33개)는 ‘소비자 대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증을 취득했다고 답했으며 ‘협력사의 인증 지원 프로그램 참여 제안’(14.0%), ‘경영목표 달성’(12.0%) 등이 인증 취득의 이유로 꼽혔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한 교육이 ‘인증 취득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조사 대상의 72.0%였다. 가장 도움이 된 교육 내용은 ‘심사 항목 및 배점 기준’, ‘인증제 개요’ 등을 꼽았다.

특히 인증 준비 과정에서 경험한 1순위 애로사항으로 ‘담당 인력 부족’이 꼽혔다. 이외에도 ‘준비자료 작성의 어려움’(28.0%), ‘복잡한 인증 절차’(16.0%) 순으로 나타났다. 인증제 인지 이후 최초 인증까지 평균 10.4개월이 소요되고, 개별 기업이 인증 취득ㆍ운영을 위해 배치한 인력은 평균 2.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은 중소기업의 소비자 관련 역량 강화와 소비자 중심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비자에 대한 CCM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증 유효기간 연장, 인증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 등 CCM 인증제의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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