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조스에 뿔난 머스크 "소송꾼 되려고 은퇴"

입력 2021-08-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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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2019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신차 모델Y를 선보이고 있다. 호손/AP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2019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에서 신차 모델Y를 선보이고 있다. 호손/AP뉴시스
미국의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경쟁 업체인 블루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스페이스X가 추진 중인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에 대해 아마존 측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기사 관련 글에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베이조스는 스페이스X를 상대로 한 소송 상근직을 얻으려고 은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글을 올렸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초 자신이 세운 아마존에서 물러났다.

현지 매체들은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 베이조스가 우주 사업에 전념하면서 스페이스X에 대한 지적을 잇달아 내자 머스크가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베이조스의 이름 철자를 ‘Bezos’가 아닌 ‘Besos’로 잘못 쓰기도 했다.

베이조스의 이름 철자 또한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잘못 쓴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은 지난 13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달 착륙선 사업자로 스페이스X를 선정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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