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백신 부스터샷 허용···고위험자부터

입력 2021-08-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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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뒤 추가 접종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 중인 주민들. (연합뉴스)
▲중국 랴오닝성 선양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대기 중인 주민들. (연합뉴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 대상자에게 ‘부스터샷’을 허용한다.

27일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국무원 합동 감염병예방통제기구는 기자회견에서 세관 및 국경 검사 인원, 항공업종·격리 장소·지정 의료 기관 직원 등 감염 위험이 큰 직업군 종사자들의 경우 예방 접종 완료(2회차) 후 6개월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사람과 60세 이상자도 감염 후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점을 고려해 2회차 접종 완료 6개월 후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 학업, 교류 등의 필요로 인해 해외 감염 위험 지역에 가야 하는 사람도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부스터샷이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바이러스 대항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는 시노팜 등 자국산 백신을 3회차까지 접종했을 때의 면역력 증대 효과가 2회차까지 했을 때보다 더 낫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전 인구에 대한 부스터샷 실시 여부의 경우 추가적인 연구와 전염병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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