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WTI 배럴당 45.73달러

입력 2009-01-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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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74달러 하락한 4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3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41달러 내린 4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음력설 휴일로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 감소 심화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유가를 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하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국제유가 분석가들은 OPEC 감산이 유가 지지에 충분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OPEC이 감산을 결정한 작년 12월보다 경제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에 감산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경기침체로 인한 유가하락 저지를 위해 OPEC은 추가감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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