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부스터샷 간격 8개월서 6개월로 단축할 듯”

입력 2021-08-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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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소식통 인용해 보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간격을 기존 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이 6개월 간격의 부스터샷 허용을 두고 검토하고 있으며 내달 중순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드존슨(J&J)이 접종 대상이 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로부터 10억 회분을 추가 구매하고 내달 20일부터 부스터샷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대상자는 2차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사람으로 제한됐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당국이 간격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조지워싱턴대의 리나 웬 보건정책학과 교수는 “면역 약화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볼 때 접종 후 6개월부터 부스터샷을 허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그렇다고 모든 환자가 그렇게 받아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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