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조일알미늄과 '이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공급' MOU

입력 2021-08-26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차전지용 양극박 투자 확대

▲이영호(왼쪽) 조일알미늄 대표와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가 '이차전지용 양극박의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알미늄)
▲이영호(왼쪽) 조일알미늄 대표와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가 '이차전지용 양극박의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알미늄)

롯데알미늄은 조일알미늄과 이차전지용 양극박의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량 증대 등 투자 확대와 경쟁력 있는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알미늄은 양극박 사업 확대를 위한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량을 확보하고 조일알미늄은 양극박용 원자재 판매처 확보로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용 양극박 원자재 공급량을 기존 5000톤(t)에서 4만 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달 15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다.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는 "이번 조일알미늄과 협약은 원재료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박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국내외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는 “롯데알미늄과의 협약과 기존 열간 압연설비 투자에 이은 추가투자를 통해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양극박 수요증가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31,000
    • +0.54%
    • 이더리움
    • 5,257,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37%
    • 리플
    • 729
    • -0.68%
    • 솔라나
    • 244,800
    • -0.41%
    • 에이다
    • 669
    • +0%
    • 이오스
    • 1,178
    • +0.43%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66%
    • 체인링크
    • 23,000
    • +0.7%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