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등록 대수 100만대 돌파…전기차 연말까지 22만대 전망

입력 2021-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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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아이오닉5 8628대, 테슬라 모델3 6291대 등록

▲연도별 전기차 누적 등록 및 올해 월별 등록 현황. (국토교통부)
▲연도별 전기차 누적 등록 및 올해 월별 등록 현황. (국토교통부)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기차는 18만대가 등록됐고 월평균 7000여 대가 등록하는 추세라 올해 말에는 2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7월까지 누적 자동차 등록 대수가 2470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말과 비교해 34만대(1.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의 신규등록이 전월대비 3.1%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100만3539대)했다. 휘발유차는 0.3% 증가, 경유․LPG차는 0.04% 감소했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19년 말 9만 대에서 1년 반 만에 누적 대수 18만1000대로 2배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제주도에서 8만4407대(46.6%)로 절반 가까이 등록됐다. 전월 대비로는 지방보조금이 많은 충남이 가장 높은 10.9% 증가했고 인천 8.4%, 충북 8.3%, 전북 7.1% 순으로 신규등록이 늘었다.

▲제작자별 전기차 신규 등록 현황 (국토교통부)
▲제작자별 전기차 신규 등록 현황 (국토교통부)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4.6%), 기아(20.3%), 테슬라(14.8%)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구매자 연령은 40․50대가 57%로 가장 많고 60대, 30대 순이었고 개인명의 구입이 70%에 달했다.

또 7월까지 신규등록 대수는 포터Ⅱ(9793대), 아이오닉5(8628대), 테슬라 모델3(6291대), 봉고Ⅲ(6047대) 순이었다.

7월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5만9000대로 전월 대비 7859대(4.7%)가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개별소비세 인하율 조정(70%→30%) 등에 따라 국산차 신규등록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신규등록 차량 15만9000대 중 국산차가 13만3000대(83.5%)를 차지했고 수입차가 2만6000대로 16.5%였다. 수입차의 누적점유율은 2019년도에 10%대를 돌파하고 7월에는 11.5%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경우 수입차인 테슬라의 판매가 높아 33.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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