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키워드] 미국 FDA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GM발 악재에 LG화학 주가 향방은?

입력 2021-08-24 08:29 수정 2021-08-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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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주사기. 로이터연합뉴스

24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화이자 #LG화학 #일진하이솔루스 #삼성전자 #담보대출중단 등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공식 승인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세 이상 대상으로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전면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FDA는 모더나 백신의 전면 승인 신청을 검토 중이며, 존슨앤존슨도 조만간 전면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주가 방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전기차 리콜 소식에 전날 LG화학 주가가 급락한 탓이다. 외신에 따르면 리콜에 따른 배터리 모듈 교체 비용은 총 18억 달러(약 2조1000억 원) 규모로, GM은 리콜 비용을 LG 측(LG에너지솔루션, LG전자)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리콜 이슈로 인해 신규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진입은 더 어려워지고 배터리 시장 과점도는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며 "LG화학의 점유율 하락이나 배터리 마진 둔화 가능성도 낮아 보이며, 단기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관점에선 성장을 위한 과정이다"고 평가했다.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업체 일진하이솔루스가 이날부터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전세계에서 배당을 가장 많이 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3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자산운용사 제너스 헨더슨(Janus Henderson)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2분기 122억 달러를 배당해 전세계에서 배당을 가장 많이 주는 기업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전체 기업들의 2분기 배당금은 471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일부 증권사에서 주식담보대출 서비스를 일시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주식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에 대한 예탁증권담보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신용공여 한도 소진에 따른 담보대출 서비스 중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지난 12일부터 신규 증권 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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