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선 수익 감소로 5년만에 적자 전환

입력 2009-01-23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동기 대비 매출 4.0%, 영업이익 54.5% 감소

KT가 작년 4분기에 266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 2003년 3분기 이후 5년여만에 적자 전환했다.

이에따라 KT는 작년 연간 실적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2007년 대비 22.3%, 54.2%나 급감해 민영화 이후 최악의 경영성적표를 남겼다.

KT에 따르면 2008년 4분기 매출은 전화수익과 LM수익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2조8753억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누적매출은 11조7849억원으로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54.5% 감소한 836억원, 연간 총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3% 감소한 1조1137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손실로 전년동기대비 1342억원 감소한 -266억이었으며, 연간 당기순이익은 4494억원으로서 전년대비 53.1%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초고속인터넷이 장기이용고객 할인 및 결합할인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부실가입자를 12월에 일괄 정리해 전분기 대비 가입자 4만2000명이 순감했다.

전화사업 매출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망내할인 및 VoIP 시장 활성화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전략사업인 메가TV는 무료이용기간을 1개월로 단축하고 장기 미사용 고객들을 정리한 결과 전분기 대비 가입자가 감소했지만 유료전환 고객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4% 증가했다.

와이브로는 우량고객 확보를 위한 의무약정제 도입 이후에 가입자가 감소했지만 넷북 판매 증가 및 ARPU 상승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3% 증가했다.

인터넷전화는 타사 VoIP와는 차별화된 영상기반 SoIP 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2009년에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결합상품은 작년 7월 추가로 출시한 이후 '메가패스+전화' 가입자가 급속히 늘어나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현재 '메가패스+이동전화'와 '메가패스+전화' 가입이 결합상품 가입자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결합상품 가입자 증가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매출감소를 가져올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해지율이 개선되고 신규가입자 유인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2009년에도 비용절감과 경영혁신, 그리고 KTF와의 합병을 통해 컨버전스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10]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82,000
    • -1.78%
    • 이더리움
    • 2,96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23%
    • 리플
    • 2,019
    • -2.42%
    • 솔라나
    • 125,200
    • -1.88%
    • 에이다
    • 378
    • -3.08%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29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12.84%
    • 체인링크
    • 13,080
    • -2.02%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