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대 6% 포인트 적립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오픈

입력 2021-08-20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 정기구독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 정기구독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판매자들은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솔루션 오픈 이후 정기배송 옵션을 도입하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으며, 현재 영양제, 이유식을 포함한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배송일, 빨리받기·건너뛰기 같은 옵션도 제공해 서비스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정기구독 이용 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에 따라 회차별 할인혜택도 제공하기 때문에 반복 구매를 하는 상품이 있다면 네이버 정기구독을 이용할 때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10억 상품 DB가 쌓여있는 만큼 앞으로 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군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정기구독은 이용자들의 편리하고 알뜰한 소비를 뒷받침할 뿐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사업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구독이 늘어날수록 판매자들은 수요를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선순환으로 정기구독 참여자를 늘리고 구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이용자는 반복구매 상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아보고, 판매자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사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며 “압도적인 상품 DB에 정기구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시켜 이용자에게 새로운 구독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 혜택을 제공하여 네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기구독 경험을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19,000
    • -2.1%
    • 이더리움
    • 4,318,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3.75%
    • 리플
    • 714
    • -2.06%
    • 솔라나
    • 184,900
    • -5.18%
    • 에이다
    • 620
    • -5.2%
    • 이오스
    • 1,076
    • -5.36%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4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5.37%
    • 체인링크
    • 18,930
    • -4.68%
    • 샌드박스
    • 597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