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수킹'은 정몽구…'연봉킹'은 김택진

입력 2021-08-17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수 1위는 신동빈…이재용 올해도 '무보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총수 일가 기업인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었다. 국내 상장사 임직원 중 '연봉킹'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 상반기 급여 11억2000만 원에 상여 83억1800만 원으로 총 94억4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9200만 원에 비하면 다소 줄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200만 원과 퇴직소득 297억6300만 원 등 총 302억3400만 원을 받았다. 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000만 원)에 임원 근무 기간(43.76년)과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정됐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로부터 올해 상반기 각각 20억 원, 12억50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총 32억5000만 원을 받았다.

정 명예회장 다음으로는 올해 3월 별세한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보수가 총 214억2600만 원으로 많았다. 신 회장은 농심과 농심홀딩스로부터 퇴직금 208억2800만 원을 받았다.

주요 대기업 그룹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수 1위 자리를 지켰다. 신 회장은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 등 7개 계열사에서 총 79억7200만 원을 받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보수 65억7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8억 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38억5000만 원,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34억9900만 원을 받았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초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 당시 연봉 반납을 선언함에 따라 SK하이닉스 급여는 받지 않고 상여 12억5000만 원만 받았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등 3개 계열사에서 상반기에 총 30억 원을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21억9800만 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총 17억1520만 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16억3000만 원 등을 받았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보수가 26억100만 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명예회장 21억9800만 원, 김동관 한화·한화솔루션 대표 18억9600만 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18억7200만 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16억4600만 원 등이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상반기에 퇴직금을 포함해 총 114억7700만 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3억7500만 원, 상여 39억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 등 총 42억81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수인 5억9300만 원 대비 621% 증가한 수치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급여 2억5000만 원, 상여 21억5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만 원 등 총 24억100만 원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는 한성숙 대표와 최인혁 이사가 각각 21억 8000만 원, 15억100만 원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무보수'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10,000
    • -0.23%
    • 이더리움
    • 2,649,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298,400
    • -0.33%
    • 리플
    • 1,516
    • -0.52%
    • 솔라나
    • 102,800
    • -1.81%
    • 에이다
    • 249
    • +2.05%
    • 트론
    • 472
    • +0.64%
    • 스텔라루멘
    • 2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90
    • -0.5%
    • 체인링크
    • 11,540
    • -1.54%
    • 샌드박스
    • 59.59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